인쇄 기사스크랩 [제638호]2009-12-11 00:00

터키항공, 이스탄불-볼로냐 노선 취항

내년 3월 운항 시작, 유럽여행 확대 기대

터키항공이 오는 2010년 3월1일부터 터키 이스탄불(Istanbul)-이탈리아 볼로냐(Bologna)구간 운항을 시작한다. 이스탄불-볼로냐 구간은 주 7회 운항될 예정이며 이에 따라 터키항공은 내년 3월부터 36개 국내선, 120개 국제선을 포함한 총 156개 도시로 취항하게 된다.

이스탄불-볼로냐 노선은 매일 오전 10시40분 출발, 오후 12시20분 도착하며, 볼로냐-이스탄불 노선은 매일 오후 13시20분 출발, 오후 16시50분에 도착한다.

터키항공은 이미 이탈리아 주요 도시인 로마, 밀라노, 베니스에 취항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터키항공을 이용하여 볼로냐까지 이탈리아의 총 4개 도시를 여행할 수 있다.

김세진 터키항공 한국사무소 마케팅 과장은 “이스탄불-볼로냐 노선 취항으로 인해 이스탄불을 경유하여 유럽 여행을 할 수 있는 노선이 보다 강화되었다”면서 “유럽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에게 보다 알차고 편리한 여행을 선물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볼로냐는 유럽 전역에서 가장 이색적인 도시스타일을 잘 보존하고 있는 도시들 중 하나로 중세, 르네상스, 바로크 스타일의 역사기념물들을 고루 보유하고 있다.

문의 02)3406-22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