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37호]2009-12-04 14:19

젊은 감각, 젊은 여행사 ‘루페투어’

개별여행객 위한 ‘자유여행상품’ 으뜸

사진은 루페투어 홈페이지의 모습.
지난 2월 오픈한 루페투어(대표 김석·사진)가 젊은 감각으로 자유여행객들을 공략한다.

루페는 독일어로 ‘돋보기’라는 뜻으로 여행객들이 원하는 여행에 초점을 맞춰 여행길을 더욱 즐겁게 만들고자 하는 것이 루페투어의 목표이다.

루페투어의 상품은 자유여행, 허니문, 호텔, 투어, 루페스페셜, 패키지 등으로 나뉜다.

루페투어가 자랑으로 꼽는 투어여행은 그동안 자유여행시 현지 투어, 박물관 투어 등 따로 티켓을 구입해야 하는 복잡함을 없애고 홈페이지 내에서 실시간으로 예약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투어여행은 현지 투어 홀세일러와 직접 접촉함으로써 비용이 저렴할 뿐 아니라 여행객들이 직접 한국 가이드와 현지 가이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투어 상품은 아시아(상해, 방콕), 유럽(파리, 로마, 런던), 뉴욕, 호주(멜버른, 시드니, 오클랜드) 등이 판매되고 있다.

허니문상품은 자유와 휴양여행으로 나뉘며 지역은 아시아(발리, 푸껫, 랑카위/코타키나발루), 유럽(프라스, 이탈리아, 스위스, 지중해, 동유럽, 서유럽), 남태평양(괌, 사이판), 호주/뉴질랜드, 미주 등이다. 자유여행의 경우 상품 내 자유 일정이되 호텔과 항공, 투어가 포함돼 있으며 휴양여행은 기존의 패키지 허니문상품과 동일한 일정으로 리조트 내 선택 관광, 시내투어 등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루페투어는 호텔과 패스, 투어 여행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개별여행객들이 한 번에 여행일정을 계획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석 대표는 “오픈한 지 얼마 안 된 여행사이기 때문에 한 지역에 집중하기보다는 고객의 욕구에 맞춰 다양한 지역의 상품을 개발할 것”이라며 “여행객의 만족도가 높은 상품은 적극 추천하고 상품의 부족한 부분은 점차 보완해 나가 여행객의 입장에서 여행객의 편의를 고려한 상품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루페투어는 감사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허니문 상품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여성용 크로스 백을 증정하며, 자유여행과 패키지 등의 모든 상품을 이용시 디카/휴대폰용 미니팩을 제공한다. 또한 루페투어에 신입회원 가입시 알스영어 이용 3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문의 02)2075-7870/www.lupetour.com

신선해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