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37호]2009-12-04 14:15

한국을 알리는 최고의 명품 한류드라마 만든다!

VKCㆍ자치단체ㆍ김종학프로덕션 힘 합쳐

VKC가 한국의 주요 명소를 알리고 세계 각국의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한류 드라마 제작에 힘을 쏟는다.
사진 왼쪽 쏘니아 홍 VKC 마케팅 본부장.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위원장 신동빈ㆍVKC)는 (주)김종학프로덕션과 ‘한국방문의 해 기념 한류드라마’ 제작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달 30일, VKC 사무국에서 체결했다.

오는 ‘2010-2012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다수의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게 될 이번 한류드라마는 기획단계에서부터 ‘한국의 관광 상품을 개발’한다는 취지아래 제작되는 최초의 드라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아시아권 드라마 한류 열풍을 적극 활용, 우리나라의 주요 관광지역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관광자원을 제시하며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해외시장에서 폭 넓은 마케팅을 펼치고 관광지로써의 한국을 홍보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날 MOU 체결식에 참석한 박창식 김종학프로덕션 대표는 “자사의 모든 역량을 총 투입하여 최고의 감독, 최고의 작가, 최고의 배우로 최상의 드림팀을 구성, 한류드라마의 흥행과 우리나라 관광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쏘니아 홍 VKC 마케팅 본부장은 “이번 드라마는 한류에 대한 관심이 실질적인 외래관광객 유치로 이어지는 ‘한 차원 높은 한류’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2010년 하반기 방영을 목표로 총 16부작 미니시리즈로 제작될 본 드라마는 국내 공중파방송은 물론 아시아지역의 주요 방송채널을 통해 송출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