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487호]2006-11-30 13:44

뉴질랜드 ‘5스타 어트랙션’ 한국관광시장 공략
자연 및 즐길거리 총망라, 로토루아 홍보 중점 뉴질랜드 로토루아 지역을 중심으로 질 높은 관광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5스타 어트랙션’ 관련 업체들이 한국을 방문해 FIT(개별관광객) 수요를 포함한 한국관광시장 공략에 나섰다. ‘5스타 어트랙션’이란 5성급 호텔의 고급 서비스를 선사한다는 의미를 지니는 있으며, 뉴질랜드의 관광품질을 증명하는 퀼마크를 획득한 상품들로 구성돼 있어, 상품의 높은 질이 보장된다. 폴리네시안 스파, 파라다이스 벨리 스프링, 스카이라인, 테푸아 등으로 구성된 4개 업체는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한 공동 마케팅을 펼치는 한편, 각기 다른 매력을 내세우고 있다. 폴리네시안 스파는 수준급의 수질은 물론 다양한 종류의 온천과 노천탕 등을 즐길 수 있으며, 저렴한 가격으로 한국관광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는 곳. 또한, 스카이라인은 고지대의 케이블웨이 레스토랑에서 즐기는 전경과 음식들이 색다른 여행을 선사하며, 로토루아의 살아 숨 쉬는 자연과 다양한 동ㆍ식물을 체험할 수 있는 파라다이스 밸리 스프링 역시 빼 놓을 수 없는 명소다. 특히, 이들은 그동안 뉴질랜드를 여행하는 패턴이 대부분 패키지관광을 중심으로 운행됐던 것과 달리 개별여행 및 자유여행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이들의 욕구를 수용할 수 있는 상품 운영과 일정 구성에 주력하고 있다. 따라서 ‘5스타 어트랙션’에 포함된 4곳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프리패스를 통해 보다 저렴하고 편리한 여행을 지원하는 것 역시 이러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짐작할 수 있다. 마틴 롭 폴리네시안 스파 담당 이사는 “한국관광객은 약 15년 전부터 방문객의 수가 증대하기 시작했으며, 현재는 그 수가 8만 명에 이르는 등 로토루아를 찾는 방문객 중 단연 우위를 독점하고 있다”며 “폴리네시안 스파를 방문할 경우, 한글로 된 안내판을 통해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며 향후, 한글웹사이트와 브로셔 제작 등의 세심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문주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