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엑스포공원 특별사진전 개최
경주엑스포가 지난 2006년 개최됐던 앙코르-경주세계 문화엑스포를 기념하기 위한 사진 전시회를 마련했다. 사진은 앙코르와트. |
이 전시는 홍상탁 대구예술대학교 사진영상과 교수가 자신이 직접 촬영한 캄보디아 앙코르 유적과 경주의 문화유산 사진작품 60여점을 지난달 말 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 기증하면서 기획됐다. 이번 사진전은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앙코르와트와 캄보디아의 생활상을 담은 사진을 비롯해 2006년 ‘앙코르-경주세계문화엑스포’ 당시 회고 사진, 캄보디아 전통 의상, 장신구, 악기 등 모두 100여점으로 꾸며진다.
세계문화유산지구인 앙코르와 경주는 각기 나라에서 최고의 문화예술을 꽃피운 도시로 앙코르와트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처음으로 해외에 진출해 행사를 개최한 곳이다.
경주엑스포 관계자는 “우리나라 문화행사 수출 1호인 ‘앙코르-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6’의 성공적인 개최 3주년을 맞아 의미 있는 전시를 마련했다”면서 “이번 사진전을 계기로 당시의 열정을 회고함과 동시에 내년 10월 태국에서 개최하는 ‘방콕-경주엑스포’의 원활한 행사 진행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54)740-30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