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36호]2009-11-27 14:30

세계 최상의 맛을 찾아 떠나는 여행

호텔스닷컴, 최고급 이색 호텔요리 소개

최근 음식을 맛보는 즐거움이 여행에 부여하는 의미가 커지는 만큼 호텔 선정시 내부 레스토랑이나 바에서 제공되는 메뉴 역시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다가오는 연말 연시를 위해 호텔스닷컴이 세계에서 가장 호화로운 요리를 선사하는 호텔을 소개한다.

▲뉴욕 맨해튼의 르 파커 메르디앙(Le Parker Meridien) 호텔의 브런치 전문 레스토랑 노마스(Norma’s)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이탈리안 오믈렛(Frittata)을 맛볼 수 있다. 계란 6개에 바닷가재, 캐비아(철갑상어알)가 들어간 이 오믈렛의 가격은 1,000달러(약 118만원)이다.

▲만달레이 베이(Mandalay Bay) 호텔 내 대표적 프렌치 레스토랑 ‘플로 드 리스(Fleur de Lys)’에서는 프리미엄 고베(Kobe)산 소고기에 푸아그라(프랑스식 거위 간 요리)와 블랙 트뤼플을 얹은 햄버거를 맛볼 수 있다. 가격은 4,722달러(558만원).

▲모스크바 리츠 칼튼(Ritz Carlton)의 다이닝 레스토랑 제로보암(Jeroboam)에서는 최고급 푸아그라, 캐비아, 노블(Noble) 보드카로 이루어진 ‘황제의 아침 식사(Tsar’s Breakfast)’를 선보인다. 가격은 1,466달러(173만원).

▲스위스 켐핀스키 그랜드 호텔 드 뱅(Kempinski Grand Hotel des Bains) 내 이탈리안 고메 레스토랑 카도로(C d’Oro)에서는 총 7개의 코스로 이루어진 최고급 디너를 선택하면 전담 소믈리에가 각 코스에 적합한 와인을 직접 추천해준다.

▲두바이의 버즈 알 아랍(Burj al Arab)에 위치한 스카이 뷰 바(Sky view bar)에서는 55년산 맥칼란(Macallan) 싱글몰트 위스키를 첨가한 ‘27.321’을 한 잔에 6,877달러(813만원)에 판매한다.

▲뉴욕 알곤퀸 호텔(Algonquin Hotel)에서는 진짜 다이아몬드가 담긴 마티니 한 잔을 온 더 락(일반 글래스에 얼음을 넣어 서빙하는 방식)으로 9,473달러(1,119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문의 02)2022-8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