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36호]2009-11-27 14:29

아시아나·애바카스 10년 추가 연장 계약

안정적인 예약시스템 서비스 제공할 것

지난 20일 싱가포르 포트캐닝파크에서 윤영두 아시아나
사장(사진 오른쪽)과 로버트 베일리(Robert Bailey)
애바카스 사장(왼쪽)이 양사간 합작투자계약을 연장하는
서명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과 애바카스가 추가 연장 계약을 통해 더욱 단단한 결속력을 강화했다.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지난 20일 오후 7시(현지시각 오후 6시) 싱가포르 포트캐닝파크에서 애바카스 로버트 베일리(Robert Bailey) 사장과 양사간 합작투자계약을 연장하는 서명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양사는 지난 1991년 12월15일 첫 공동 출자하여 설립한 ‘아시아나애바카스(주)’를 향후 10년간 연장 운영하게 되었다.

이번 파트너십 연장으로 양사는 국내에서 컴퓨터예약시스템(CRSㆍComputer Reservation System) 서비스 사업을 장기적이며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한국과 싱가포르의 항공여행산업 발전과 더불어 아·태지역내 성장 동력창출 및 경제 증진에도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1991년 설립된 아시아나애바카스(주)는 현재 국내 2,100여개 여행대리점에 최신의 컴퓨터예약시스템을 제공하고 있으며, 여행사 업무관리시스템 및 인터넷 예약엔진 (Internet Booking Engine) 보급을 선도하는 등 국내 여행서비스 선진화와 정보화를 주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