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인 예약시스템 서비스 제공할 것
지난 20일 싱가포르 포트캐닝파크에서 윤영두 아시아나 사장(사진 오른쪽)과 로버트 베일리(Robert Bailey) 애바카스 사장(왼쪽)이 양사간 합작투자계약을 연장하는 서명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지난 20일 오후 7시(현지시각 오후 6시) 싱가포르 포트캐닝파크에서 애바카스 로버트 베일리(Robert Bailey) 사장과 양사간 합작투자계약을 연장하는 서명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양사는 지난 1991년 12월15일 첫 공동 출자하여 설립한 ‘아시아나애바카스(주)’를 향후 10년간 연장 운영하게 되었다.
이번 파트너십 연장으로 양사는 국내에서 컴퓨터예약시스템(CRSㆍComputer Reservation System) 서비스 사업을 장기적이며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한국과 싱가포르의 항공여행산업 발전과 더불어 아·태지역내 성장 동력창출 및 경제 증진에도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1991년 설립된 아시아나애바카스(주)는 현재 국내 2,100여개 여행대리점에 최신의 컴퓨터예약시스템을 제공하고 있으며, 여행사 업무관리시스템 및 인터넷 예약엔진 (Internet Booking Engine) 보급을 선도하는 등 국내 여행서비스 선진화와 정보화를 주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