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36호]2009-11-27 14:19

내년부터 하버 그랜드 구룡에서 만나요!

하버프라자 홍콩이 오는 2010년 1월28일부터 하버 그랜드 구룡(Harbour Grand Kowloon)이란 새로운 명칭으로 한국관광객을 맞이한다.

홍콩에는 총 8개의 하버프라자 호텔이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그동안 하버프라자 홍콩이라고 하면 홍콩섬에 위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하버프라자 홍콩은 관광객들이 좀 더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하버 그랜드 구룡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이를 더욱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빌리 완(Billy Wan) 하버 그랜드 구룡 세일즈 담당자가 방한한 가운데 지난 20일 인터뷰를 진행했다.

신선해 기자 titnews@chol.com










하버 그랜드 구룡만의 ‘특별함’

▲내 집 같은 편안한 객실

하버 그랜드 구룡은 프레지덴셜 스위트룸을 포함해 506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다. 각 객실마다 광대역 인터넷 시스템을 갖췄을 뿐 아니라 객실의 크기도 넓어 고객들의 쾌적함과 편리함을 우선시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전체 객실의 70% 이상이 오션뷰로 최고의 전망을 자랑하고 있다. 객실 내에는 케이블 TV를 시청할 수 있다. 장기 투숙자들을 위해 48개의 특별 스위트룸도 따로 마련돼 있다.

▲고품격 휴식 가능해

하버 그랜드 구룡의 자랑거리 중 하나는 호텔 가장 높은 층에 위치한 전면 유리로 둘러싸인 수영장으로 이곳에서는 도심의 전경을 360도로 바라볼 수 있다. 피트니스센터 역시 최첨단 기기가 완비돼 있을 뿐 아니라 도심의 전경을 바라보면서 운동할 수 있다. 또한 하버 클럽은 차별화된 고품격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한 곳으로 하버 클럽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개별 체크인/아웃 서비스, 개인 비스니스 센터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더불어 호텔 내에는 이탈리안, 일본 등 7개의 레스토랑 및 바(Bar)가 마련돼 있어 고객의 취향에 맞는 음식을 선택할 수 있다.

▲비즈니스 고객들을 위한 완벽한 서비스

하버 그랜드 구룡은 흥함에 위치하기 때문에 다소 도심과 떨어져 있다. 이에 공항 리무진 서비스가 국제공항과 침사추이 등을 연결, 도심에서도 편리하게 호텔을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비즈니스 고객들을 위해 10,000㎡ 이상의 연회 시설을 갖추고 있다. 그중에서도 4,500㎡에 달하는 그랜드 볼룸과 3개의 기능실은 완벽한 광대역 시스템과 화려한 조명을 갖췄다.

3층에 위치한 비즈니스 센터에는 3개의 회의실과 컴퓨터, 독서실 라운지가 마련돼 있으며 전문 이벤트와 연회를 담당하는 부서가 따로 구성돼 각종 회의, 세미나, 인센티브 프로그램도 진행할 수 있다.

문의 02)554-9459 / http://habour-plaza.com


[인터뷰]

빌리 완(Billy Wan) 하버 그랜드 구룡 세일즈 담당자

“쾌적하고 조용한 휴식 공간 제공할 것”

하버 그랜드 구룡은 침사추이와 가까워 매년 많은 한국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으며 넓은 연회장을 갖추고 있어 한국연예인들의 대형 이벤트가 자주 개최되는 곳으로 유명하다. 또한 쇼핑과 레스토랑이 밀집한 왕푸아가든과 매우 가까울 뿐 아니라 HKCEC(홍콩 컨벤션센터)와도 페리로 12분 거리이며 마카오 페리 선착장도 도보로 이동 가능해 비즈니스 고객들의 선호도가 매우 높다.

빌리 세일즈 담당자는 “하버 그랜드 구룡은 대부분 호텔들이 침사추이 중심에 위치한 것과 달리 홍콩인들의 거주지인 흥함 지역에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주위가 조용하고 깨끗해 편안한 휴식을 취하고자 하는 관광객들의 방문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하버 그랜드 구룡은 고객에게 깨끗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현재 하버 클럽층을 대상으로 TV를 교체했으며 단계적으로 시설 업그레이드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2010년 1월28일은 하버 그랜드 구룡으로 다시 태어나는 날로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 중에 있다. 오픈 당일에는 대대적인 기념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한국관광객들에게는 한국여행사와 함께 룸 업그레이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