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36호]2009-11-26 14:16

다리 쭉 펴고 편안하게 홍콩 간다!

캐세이패시픽항공 일반석 ‘엑스트라 레그룸 예약제’ 실시

캐세이패시픽항공(CX)은 오는 12월1일부터 일반석 중 다리를 뻗을 수 있는 공간이 충분한 ‘엑스트라 레그룸(Extra legroom)’ 좌석에 예약제를 도입, 실시한다.

적은 좌석 밀도로 상대적으로 넓은 발밑 공간(레그룸)이 조성된 엑스트라 레그룸 좌석은 그동안 CX의 멤버십 프로그램인 마르코 폴로 클럽 중에서도 우수 회원 등에게 우선적으로 배정됐었다. 그러나 엑스트라 레그룸 예약제가 도입되면서 넓은 좌석 공간을 선호하는 일반 소비자들도 예약을 통해 자리 배정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좌석 예약 제도는 우선 장거리 노선에 12월부터 도입하고 내년 1월부터는 단거리 노선에도 적용한다. 좌석 예약을 원하는 소비자들은 기본 항공요금에 더해 추가 비용을 지불하거나 마일리지를 공제하는 것으로도 이용 가능하다.

예약 접수는 CX 예약부, 공항 체크인 카운터 등에서 선착순으로 받으며, 내년부터는 홈페이지(www.cathaypacific.com/kr)를 통해서도 예약이 가능하다.

문의 02)311-2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