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36호]2009-11-27 14:14

외항사 수상 소식 잇따라

인지도 및 이미지 제고 효과 탁월

최근 세계적인 관광 산업 시상식에서 한국에 취항하는 외항사들의 수상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물론 많은 상을 수상하는 것이 항공사를 선택하는 절대적인 기준일수는 없지만 수상을 통한 인지도 및 이미지 제고 효과는 탁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싱가포르항공은 세계적인 여행 전문지 ‘콩드 나스트 트래블러(Conde Nast Traveler)’가 선정한 2009년 최고의 태평양 노선 비즈니스 클래스 항공사로 이름을 올렸다.

싱가포르항공은 이번 비즈니스 트래블어워드에서 태평양 노선 비즈니스 클래스 부문에서 89.7점을 얻어 1위에 이름을 올리는 영광을 안았다. 특히 기내 프로덕트, 기내식, 기내 엔터테인먼트 등 대부분의 항목에서 경쟁사 대비 최고의 점수를 얻었다.

버진아틀란틱 또한 최근 며칠 동안 많은 상을 수상했다. 영국 트래블어워드 선정 ‘베스트 스케줄 항공사 -장거리 부분’, ‘베스트 비즈니스/퍼스트 클라스 상’ 을 수상했으며 월드 트래블어워드(World Travel Awards)에서는 ‘베스트 장거리 항공사(대서양부분)’와 ‘세계 최고 광고상’을 수상하며 고객에게 제공하는 품격 높은 서비스를 검증받았다.

끝으로 카타르항공은 월드 트래블어워드(World Travel Awards)에서 ‘리딩 비즈니스 클래스(Leading Business Class)’ 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카타르항공은 퍼스트 클래스 승객과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을 위해 마련한 세계 유일의 도하 프리미엄 터미널과 고품격 서비스를 구사하는 승무원 및 최신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등 다양한 서비스 요소를 인정받아 뜻 깊은 성과를 이루어냈다.

김문주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