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왼쪽부터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 김철원 학장,  김건수 코리아컨벤션뷰로본부장.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MICE 통계정보센터’ 운영을 통한 국내 MICE 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18일 경희대학교 컨벤션홀에서 경희대학교(총장 조인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골자는 MICE 전반에 대한 통계 정보의 생산, 공유와 MICE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적 기반 구축이다. 경희대학교는 지난 10월 호텔관광대학 내에‘MICE 통계정보센터’를 설립했으며, 11월부터는 공사와 함께 MICE 통계 정보를 생산·관리하고 정책적으로 활용하여 국내 MICE 산업 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하게 된다.

또한 경희대는 공사에 MICE 주최 단체 및 행사 정보, 국내외 산업현황, ICCA, UIA 등 국제기구 기준에 맞춘 통계정보를 제공해 공사가 중앙 MICE 전담기구로써 MICE 관련 정보 허브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관광공사 역시 경희대가 양질의 통계와 정보를 생산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하며 MICE 통계 정보 상호 제공 및 교환에 적극 협조할 방침이다.

김건수 코리아컨벤션뷰로본부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공사와 경희대가 MICE 통계정보 및 활용에 대한 상호 역할을 규정하고 이를 산업 지원 정책 수립의 근거 자료로 활용함으로써 MICE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상호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2)729-95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