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36호]2009-11-27 12:40

자유투어, 다채로운 마케팅 눈길

스포츠·홈쇼핑 등 다양한 채널 이용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고객 서비스 강화

자유투어가 버스, 지하철 등을 이용한 다양한 광고를 집행함과 동시에 홈쇼핑 및 스포츠 연계마케팅, 여행지 발행 등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자유투어는 기존 상품 위주로 진행된 광고에서 벗어나 지난해부터 대만, 이스라엘, 이탈리아, 홍콩 관광청 등과 함께 버스 및 지하철 광고를 진행해 자유투어 인지도는 물론 목적지에 대한 홍보를 병행해 나가고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홈쇼핑 판매에 주력하면서 상품 판매는 물론 자사 인지도 상승 효과를 창출해 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자유투어는 지난 7월 두산베어스와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 2009년 정규시즌 홈경기에 있어서 공동 마케팅을 실시하는 것을 시작으로 지난달에는 SK나이츠와 업무 협약식을 체결한 바 있다. 이처럼 자유투어는 스포츠와 연계해 젊은층을 타깃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동시에 자유투어 상품을 홍보해 나가고 있다.

특히 자유투어는 내부 고객 및 협력사와의 관계를 중시 여겨 ‘자유투어는 한 가족’이라는 기치 아래 ‘싱글 자유’ 캠페인을 펼쳐 나가고 있으며, 새로운 기업 슬로건으로 ‘YES! 자유투어’를 발표하고 고객 서비스 제일주의의 의지를 실천해 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앞으로 자유투어는 비교적 소홀했던 온라인 마케팅 부분을 강화시켜 나갈 예정으로, 키워드 광고를 실시하고 콘텐츠 확보에 주력한다. 또 고객들이 현지에서 자유투어 고객임을 인지할 수 있도록 레스토랑 및 호텔 등에 자유투어 스티커를 부착, 세심한 서비스에도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자유투어 관계자는 “여행업계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이럴 때일 수록 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중시해야 함을 이지하고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CS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전문 인솔자가 동행하는 유럽상품에 대한 만족도가 크게 나타나고 있는 만큼 타 지역 상품에도 전문 인솔자를 동행시켜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민은혜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