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36호]2009-11-27 12:35

블루마블트래블, 이집트 개별여행 상품 출시

‘사막, 별이 빛나는 밤에’

블루마블트래블의 이집트 바하라야 사막 1박2일
캠핑 상품을 통해 좀 더 편리하게 이집트의
 사막을 경험해 보자.
사진은 바하라야 사막 상품 브로슈어.
블루마블트래블(대표 오수찬)이 ‘사막, 별이 빛나는 밤에’라는 테마로 ‘이집트 바하리야 사막 1박2일 캠핑’ 상품을 선보였다. 이 상품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열린 경기국제관광전에서 이집트관광청과 함께 이집트 사막 투어 프로그램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상품은 첫째 날 카이로를 출발하여 바위티마을을 중간 기착한 후 바하리야사막 사파리와 백사막에서 하루 동안 캠핑하는 것으로 차량은 지프를 이용하며, 베두인 현지인 가이드와 함께 관광한다.

이튿날에는 크리스탈 마운틴을 경유하여 흑사막으로 이동하는 사막 크루징을 통해 플라워 스톤, 크리스탈 스톤 등의 기암석을 구경하는 코스로 사막을 경험해보고자 하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

상품 가격은 2인 265미국달러, 3인 200미국달러, 4인 185미국달러, 8인 155미국달러 등이다.

또한 블루마블트래블은 바하리야 호텔숙박 상품도 출시했다.

이 상품 역시 사막 캠핑 상품과 일정은 같으나 호텔을 이용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겨울에는 다소 날씨가 쌀쌀하기 때문에 아이가 있는 가족여행객들에게 주로 추천한다. 상품 가격은 2인 305미국달러, 3인 240미국달러, 4인 220미국달러, 8인 180미국달러 등.

모든 상품에는 사막호텔, 카이로-바하리야 전용차량, 전 일정 식사, 가이드 등이 포함돼 있으며 기사와 가이드 팁, 물값, 관광지 입장료 등은 불포함 사항이다.

이병희 블루마블트래블 팀장은 “이집트하면 흔히 피라미드, 아부심벨 등 유명한 유적만 생각하기 쉽지만 진정 이집트를 알고 싶다면 사막을 경험해 봐야 한다”며 “사막은 자동차로 이동하지 않는 한 자유여행이 힘들기 때문에 이 상품을 이용한다면 좀 더 편리하게 사막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1박2일 동안 음식, 문화 등 현지인의 생활을 직접 접하면서 현지 문화를 경험해 볼 수 있는 특별한 여행이 될 것”이라고 추천했다.

문의 070-7169-5800.

신선해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