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36호]2009-11-27 11:44

신중목 회장 ‘제3차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회의’ 참석

장기적 국민환대서비스 개선 방안 관련 의견 제시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3차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회의’에 참석한 신중목 회장은 전반적인
관광산업의 현안과 개선방안 및 관련 의견을 제시했다.
신중목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은 지난 20일 관광업계를 대표하여 강원도 평창에서 개최된 대통령 주재 ‘제3차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회의’에 참석해 한국 관광산업의 현안과 개선방안에 대해 다각적 논의를 가졌다.

신회장은 이 자리에서 “세계경제포럼의 관광산업경쟁력 순위를 보면 한국은 133개국 중 종합순위 31위를 기록하고 있고, 외국방문객에 대한 호감도 순위는 115위에 불과하다”며 “한국관광협회중앙회는 전국시도협회·업종별협회와 함께 범국민친절운동 추진 등 국내외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업계의 자율적인 종합서비스 개선 프로그램을 마련,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신회장은 부산실내사격장 화재사건을 위시한 관광객수용시설에 대해 행정안전자치부 측에 소방안전, 교통안전 등의 상시 안전점검을 부탁했으며, 관광안내소 운영 등 서비스수용태세의 개선에 대한 전반적인 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밖에도 이날 회의에서는 ▲관광산업 투자 확대 및 일자리 창출 전략 ▲2020년까지 한국관광 3배 늘리기 ▲4대강 살리기 ▲2010-2012 한국방문의해 성공추진 등이 논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