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35호]2009-11-20 16:32

CX를 타면 골라 먹는 재미가 있다!

일부 노선에 내년 1월까지 14가지 누들수프 제공

캐세이패시픽이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들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새로운 면요리 14종을 출시했다.
캐세이패시픽(CX)항공이 홍콩을 대표하는 항공사로써 홍콩 전통 음식을 기내에서 제공한다는 취지 아래 새로운 누들수프(면요리, Signature Noodle Soups) 14종을 선보인다. CX 케이터링 팀은 홍콩 각지의 레스토랑 및 요리연구가들과 협업하여 돼지고기 또는 오리고기 등이 곁들어진 ▲새우 완탕면 ▲쌀국수 ▲사천 딴딴면 ▲호펀 면 등 14가지의 다양한 면요리를 개발했다. 이 요리들은 대부분의 식재료를 현지에서 직접 준비함으로써, 기내에서 전통 홍콩식 요리의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게 한다.

누들수프는 우선 오는 2010년 1월까지 일등석과 비즈니스석의 중-장거리 노선에 먼저 제공될 예정이다. 인천-홍콩 노선에는 제공되지 않지만, 서울에서 출발하는 소비자들도 홍콩을 경유해 이원구간을 여행할 경우 이용할 수 있다.

장준모 CX 한국지사 영업마케팅 이사는 “홍콩은 완탕면 등 면요리가 유명하고 주식(主食)에 가깝도록 보편화 돼 있다”면서 “다양한 배경의 소비자들이 취향에 맞는 면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면 요리를 준비해 놓고 있어 면요리 애호가뿐만 아니라 일반 여행객들에게도 많은 인기를 끌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