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시행 한 달, 이용 손님 1천 가족 돌파
아시아나항공 유아동반 전용카운터에서 유아동반 승객들이 신속하게 탑승 수속을 받고 기내에서 제공되는 아기띠 사용방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
해피맘 서비스는 항공 업계 최초로 유아동반 손님 전용카운터 신설, 모유 수유 가리개 무상 제공, 기내 아기띠 대여 등 유아 동반 손님의 눈높이 맞춘 서비스로 지난 10월1일부터 아시아나항공 총 10개 공항 (인천/뉴욕/LA/시애틀/샌프란시스코/시카고/ 런던 /프 랑크푸르트/파리/시드니)에서 시행됐다. 서비스 시행 이후 한 달 동안 총 2,277명의 유아탑승객 손님 중 해피맘 전용 카운터를 이용한 손님이 1,043명으로 60% 에 육박하는 이용률을 보였으며, 그 중 167명이 모유수유가리개를 제공 받아 사용하는 등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서비스 관련 네티즌들의 관심도 이어져, 현재 21개 블로그와 10개의 카페에 해피맘 서비스에 대한 소개 및 이용후기들이 올라와 있으며, 서비스구간의 확대 요청 등 댓글도 남겨져 있다.
아시아나는 이 같은 고객들의 호평과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이달 10일부터 해피맘 전용카운터를 현행 10개 공항에서 66개 공항(아시아나가 취항하는 모든 국제공항)으로 확대 시행한다. 더불어 서비스 수혜대상을 현행 만 2세(생후24개월)에서 만 3세(생후36개월)로 늘려 더 많은 고객들이 해피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