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487호]2006-12-01 00:00

에미레이트항공, 첫 부산지역 로드쇼
부산 및 경남북 지역 여행업계 대상 에미레이트항공이 지난 달 23일 부산 및 경남북 지역 여행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첫 공식행사를 가졌다. 이날 오후 7시부터 밤9시까지 부산 대한통운빌딩에서 진행된 이 행사에는 약 2백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에미레이트항공 소개를 시작으로 에미레이트항공 본사가 위치한 두바이에 대한소개, 에미레이트항공의 세일즈 방향 등 여행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정보를 공유하고 에미레이트항공의 비전을 알리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상진 에미레이트항공 한국지사장은 “이번 행사는 지난해 5월1일 취항 이후 지방 지역을대상으로 한 첫 행사”라며 “최근 많은 외항사들이 부산행 직항노선을 개설하고 있을 정도로 부산은 빠르게 증가하는 여행객 수요의 대표적인 지역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또 “에미레이트항공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지방 여행객 수요 활성화의 일환으로 개최했다”며 “서울뿐아니라 전국 각 지역에서 성장하는 에미레이트항공에 대한 수요를 기대해 본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미레이트항공은 지난해 5월1일 서울-두바이 노선에 첫 취항한 이래 꾸준히 성장하는 두바이행 한국 여행객 수요를 창출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