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487호]2006-12-01 00:00

캐세이패시픽항공, 드래곤에어와 공동운항
네트워크 확대로 승객 편의 도모 캐세이패시픽항공이 자회사인 드래곤에어와 1백5개 취항 도시는 물론 상해, 북경, 샤먼, 도쿄, 코타키나발루, 푸껫 등 드래곤에어의 취항지로까지 본격적인 공동운항에 돌입할 예정이다. 드래곤에어와의 공동운항을 통해 캐세이패시픽항공은 자사의 운항 네트워크를 대폭 늘려 아시아 태평양 주요 도시로 여행하는 여행객에게 보다 다양한 노선의 선택과 캐세이패시픽항공의 웹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항공편을 예약하는 등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캐세이패시픽항공 관계자는 “드래곤에어와의 통합으로 고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시너지를 창출하고 국제적인 항공 허브로 홍콩의 위상을 강화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며 “공동운항은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실천 사항의 하나”라고 밝혔다. 캐세이패시픽항공은 지난 9월 드래곤에어의 잔여지분을 인수해 완전 자회사로 편입시켰으며 통합 이후 양사는 신규 취항지 발표, 항공편 연결 시간 최소화 및 스케줄 조정 작업 등을 진행 중에 있다. 한편 드래곤에어는 오는 2007년 1월19일부터 주 3회(수, 금, 일요일) 운항되는 부산-홍콩 노선 취항을 시작으로 한국 내 정기 운항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개시할 예정이다. 문의 02)3112-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