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31호]2009-10-23 00:00

스타얼라이언스 하반기 프로모션 ‘풍성’

세일즈 콘테스트 및 워크숍 등 행사 봇물

스타얼라이언스 한국지역협의회(회장ㆍ류광희 아시아나항공 상무)가 올 하반기 예정돼 있는 풍성한 프로모션 계획을 공개했다. 스타얼라이언스는 시장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고 여행사 실무진들의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 ◆세일즈 콘테스트 ◆에이전트 대상 세미나 ◆워크숍 ◆연말 행사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우선 전국 BSP 여행사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세일즈 콘테스트는 이달 19일부터 11월6일까지와 오는 11월16일부터 12월4일까지 각각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발권 후 온라인 응모실적에 따라 백화점 상품권부터 아시아일주요금패스까지 실속 있는 경품을 증정한다. 콘테스트 관련 보다 상세한 내용은 각 GDS 홈페이지 상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3주 단위로 실적을 집계한 후 상품권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여행사 실무진들과 한 자리에 모여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현장 세미나도 개최된다. 오는 11월11일 소공동 롯데호텔 버클리스위트 소연회장에서 열리는 여행사 세미나와 11월6일부터 8일까지 2박3일간 일본 시즈오카에서 주요 기업체 출장담당자들이 참석하는 코퍼레이트 워크숍이 그것.

여행사 세미나는 여행사 카운터 실장 등을 대상으로 스타얼라이언스에 대한 전반적인 인지도를 높이고 상품 설명을 통해 판매 제고를 도모하며 행사 후 참석자들에게 소속 항공사의 마일리지 프로그램을 총정리한 안내 책자를 제공한다.

워크숍은 일본 시즈오카 관광 및 세미나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스타얼라이언스 기업계약 담당자와 주요 기업체 출장담당자와의 친목 도모 및 신규 계약 체결과 계약 유지 등을 지원한다. 끝으로 오는 12월 중순 주요 여행사 카운터 실장 및 노선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노고에 대한 감사 표시 및 다가올 2010년 판매 증진 제고를 목적으로 하는 연말 파티도 치러질 예정이다.

스타얼라이언스 한 관계자는 “소비자 대상 홍보 활동을 강화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상품 판매 촉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업계 관계자들과의 파트너십 구축이 필요하다”면서 “하반기 예정돼 있는 다양한 행사들을 원활히 치르는 한편 협력 상태에 있는 관계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 또한 지속 개발할 것”이라는 의지를 전했다.

김문주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