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행사 및 2009워크숍 성대하게 치러
프랑스관광청 한국사무소가 개설 20주년을 맞아 지난 8일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정혜원 실장(사진 오른쪽) 및 주요 귀빈들이 케이크 커팅을 하고 있다. |
프랑스관광청은 지난 8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WORKSHOP FRANCE 2009’를 개최하고 프랑스와 한국, 양국의 관광업계 관계자들을 위한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
동 행사에는 프랑스 각 지역의 관광청 및 관광 사무소, 호텔 업계, 백화점 등 총 18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이들은 한국 측 실무진들과의 1:1 상담을 통해 비즈니스를 전개했다.
관광청 측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경제 위기를 비롯해 관광시장의 여러 악재에도 불구하고 많은 현지 업체들이 한국을 방문, 밀도 깊은 상담을 펼치는 등 한국 시장의 잠재력과 한국관광객의 가능성에 주목하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실제 프랑스 방문단은 8일 진행된 워크숍은 물론 다음 날 관련 여행사로 직접 세일즈 콜을 다니는 등 예년과 다른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특히 당일 저녁 프랑스관광청 한국사무소 개설 20주년을 맞이하는 기념행사에는 본사를 대표해 참석한 까트린 오덴 일본사무소 소장을 비롯해 업계 주요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기념행사는 프랑스 출신 방송인 이다도시가 맡았으며, 지난 20주년을 회고할 수 있는 영상 상영을 필두로 화려한 샹송 공연 및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출연 배우들의 노래 공연 등이 더해졌다.
한편 이번 워크숍 참가업체는 부르고뉴ㆍ론 알프스ㆍ알자스ㆍ프랑스관광청, 도빌ㆍ에비앙ㆍ샤모니 몽블랑ㆍ니스 ㆍ안시ㆍ디종ㆍ보르도ㆍ리옹 관광안내사무소, 씨타딘ㆍ라 페루즈ㆍ베스트 웨스턴 호텔, 갤러리 라파이예뜨 백화점, 끌로 뤼쎄 성, 레일유럽 등 총 17개 업체다.
김문주 기자 titnews@chol.com
문의=프랑스정부관광성 한국지사 02)776-9142/www.franceguid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