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30호]2009-10-16 14:55

프랑스관광청 화합의 20주년 맞아

기념행사 및 2009워크숍 성대하게 치러

프랑스관광청 한국사무소가 개설 20주년을 맞아 지난 8일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정혜원 실장(사진 오른쪽) 및
주요 귀빈들이 케이크 커팅을 하고 있다.
사무실 개소 20주년을 맞이한 프랑스관광청이 프랑스 관광 활성화에 보다 주력할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프랑스관광청은 지난 8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WORKSHOP FRANCE 2009’를 개최하고 프랑스와 한국, 양국의 관광업계 관계자들을 위한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

동 행사에는 프랑스 각 지역의 관광청 및 관광 사무소, 호텔 업계, 백화점 등 총 18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이들은 한국 측 실무진들과의 1:1 상담을 통해 비즈니스를 전개했다.

관광청 측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경제 위기를 비롯해 관광시장의 여러 악재에도 불구하고 많은 현지 업체들이 한국을 방문, 밀도 깊은 상담을 펼치는 등 한국 시장의 잠재력과 한국관광객의 가능성에 주목하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실제 프랑스 방문단은 8일 진행된 워크숍은 물론 다음 날 관련 여행사로 직접 세일즈 콜을 다니는 등 예년과 다른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특히 당일 저녁 프랑스관광청 한국사무소 개설 20주년을 맞이하는 기념행사에는 본사를 대표해 참석한 까트린 오덴 일본사무소 소장을 비롯해 업계 주요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기념행사는 프랑스 출신 방송인 이다도시가 맡았으며, 지난 20주년을 회고할 수 있는 영상 상영을 필두로 화려한 샹송 공연 및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출연 배우들의 노래 공연 등이 더해졌다.

한편 이번 워크숍 참가업체는 부르고뉴ㆍ론 알프스ㆍ알자스ㆍ프랑스관광청, 도빌ㆍ에비앙ㆍ샤모니 몽블랑ㆍ니스 ㆍ안시ㆍ디종ㆍ보르도ㆍ리옹 관광안내사무소, 씨타딘ㆍ라 페루즈ㆍ베스트 웨스턴 호텔, 갤러리 라파이예뜨 백화점, 끌로 뤼쎄 성, 레일유럽 등 총 17개 업체다.

김문주 기자 titnews@chol.com

문의=프랑스정부관광성 한국지사 02)776-9142/www.franceguid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