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추석 연휴가 끝나고 몸도 마음도 지쳐있는 요즘, 호텔가에서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맛있는 음식들을 준비했다.

최근 일본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막걸리와 현지의 맛을 그대로 살린 이탈리아 음식, 담백한 중국 음식, 달콤함을 느낄 수 있는 중동의 디저트 등 호텔가에는 오감이 즐거운 음식들이 다채롭게 선보이고 있다.

신선해 기자 titnews@chol.com

▲시리안 스위트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델리에서는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달콤한 맛으로 유명한 중동의 정통 디저트를 선보이는 ‘시리안 스위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중동의 디저트는 고소한 맛이 일품인 중동의 대표 과자 그라비아, 중동 특유의 실타래 모양의 과자로 새둥지라는 뜻을 가진 애쉬볼 볼 사노우버, 캐슈 열매가 들어 있는 애쉬볼 볼 캐슈 등 20여 가지의 정통 중동의 디저트를 맛볼 수 있으며, 가격은 미정.

문의 02)799-8167.

노보텔 앤배서더 강남◀◁◀◁

▲차이니즈 푸드 페스티벌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의 페스티벌은 이달 1일부터 11월30일까지 가을을 맞아 ‘차이니즈 푸드 페스티벌’을 선보인다.

먼저 타이풍 닭고기 샐러드, 아보카도와 연어 샐러드 등의 애피타이저용 찬 음식과 산라탕, 게살 메생이 스프 등이 스프 코너에 마련돼 있으며 매생이 해물 볶음, 중국식 안심 스테이크, 훈제 오리 피망 볶음 등이 더운 요리 코너에 준비돼 있다.

이외에도 즉석 요리 코너, 그릴 비비큐 코너, 디저트 코너가 준비돼 있어 남녀노소 부담없이 중국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가격은 점심 3만8천원, 저녁 4만5천원.

문의 02)531-6618.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한국 전통 막걸리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룸서비스로 막걸리와 안주를 판매한다.

이번 서비스는 막걸리를 좋아하는 내국인, 일본관광객, 비즈니스맨을 위해 마련됐으며 안주로는 해물파전, 두부김치 등 막걸리와 잘 어울리면서도 식사 대용으로도 손색이 없는 안주를 준비했다.

가격은 막걸리 1병에 1만5천원, 안주류는 2만1천원에서 2만4천5백원까지이며 세금 및 봉사료는 별도이다.

문의 02)3440-8000.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이탈리아 정통 파스타 축제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올리보는 이달 4일부터 11월24일까지 이탈리아 현지의 맛을 그대로 살린 정통 파스타를 선보인다.

파스타 축제기간 동안에는 스파게티, 링귀니, 펜네, 딸리아뗄레, 딸리올리니 등 다양한 종류의 면요리는 물론 쌀요리인 리조또와 만두요리인 토르텔리니, 파스타로 만든 스프와 디저트까지 다양한 종류의 이탈리아 정통 요리를 즐길 수 있다.

가격은 1만2천원부터 3만8천원까지이며 세금 및 봉사료는 별도이다.

문의 02)6282-67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