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29호]2009-10-09 14:09

‘Celebrating London’s restaurants’

런던 레스토랑 축제 개막

런던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다양한 먹을거리와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하는‘Celebrating London’s restaurants’
축제에 방문해보자.
영국 런던의 외식 문화를 알리는 런던 레스토랑 축제가 이달 8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된다.

이 축제는 도시 전체에서 열리며 런던 버스를 타고 맛있는 음식을 찾아보는 ‘미식 오디세이(Gourmet Odysseys)’를 비롯해 ‘베트남 거리 음식 축제’, ‘Dragon’s Den(영국의 TV 프로그램)’이 소개하는 레스토랑 개업 관련 정보 프로그램 등이 마련돼 있다.

또한 런던과 뉴욕의 탑 셰프들이 벌이는 토너먼트 식 퀴즈 쇼와 더불어 영화에 소개된 레스토랑을 찾아보는 ‘필름 페스티벌(Eat Film)’, 모든 종류의 레스토랑 메뉴를 엿볼 수 있는 ‘Festival Menus’도 병행된다. 특히 페스티벌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동 행사에서 가장 눈에 띈 레스토랑을 심사해 선정하고, 런던에서 가장 인기 있는 셰프들이 마련한 음식으로 갈라 이브닝 파티를 여는 하이라이트 행사가 진행된다.

보리스 존슨 런던 시장은 “런던에는 약 6000개의 레스토랑이 자리하고 있다. 때문에 폭넓은 외식산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맛과 멋의 레스토랑을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런던의 최고 레스토랑을 즐길 수 있는 이번 페스티벌은 런던의 외식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가장 적절한 행사일 것”이라고 자신했다.

축제 관련 보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www.londonrestaurantfestival.com)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