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을 맞이한 스코틀랜드가 ‘Doors open day’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문을 활짝 열었다.
‘Doors open day’는 스코틀랜드 전역에 걸쳐 평소 일반인들에게 공개되지 않았던 곳들을 무료로 개방하는 행사. 때문에 스코틀랜드의 가장 큰 건축 이벤트로 꼽힌다. 매년 9월에 이루어지며, 주말엔 평소 일반인들의 입장이 불가능했던 여러 곳의 매력적인 건축물들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지난 1991년부터 동 행사는 유럽연합의 지원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후 동일한 이벤트가 유럽 밖으로 널리 알려지면서 비슷한 부류의 행사들이 캐나다, 미국, 호주 등 많은 나라에서 다른 시간대에 이루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