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27호]2009-09-17 15:56

KATA·TVA 관광교류회의 개최

자방관광 및 청소년 교류 활성화 기대

한국·대만 양국업계가 신종플루에 공동 대응하고 지방관광 활성화 및 청소년 교류 증진을 위해 지난 10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제23차 ‘KATA·TVA 관광교류회의’를 개최됐다.

이번 회의에는 양국 대표단 60명(KATA측 34명, TVA측 26명)이 참석했으며, 양국의 관광객 교류현황 및 증진 방안을 협의하고 여행 신상품 개발을 위한 양국 관광자원이 소개됐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양국의 관광교류에 기여한 여행사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도 진행됐다, KATA측에서는 대만의 귀빈여행사, 리타여행사, 흥안여행사, 평안여행사, 항성국제여행사 등에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TVA측에서는 인천광역시, 하나투어, 모두투어네트워크, 인화관광, 만상여행사 등에 감사패를 전달해 참여업체의 사기를 북돋았다.

정우식 회장은 “KATA/TVA 관광교류회의가 양국 관광업계에 튼튼한 가교 역할을 수행해 온 만큼 신종플루로 여행업계가 어려운 상황에서 양국의 대표단이 모여 회의를 개최해 큰 의미가 더해진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995년부터 재개된 ‘KATA/TVA관광교류회의’는 우리나라 여행·관광업계에서 가장 오래된 국제회의로 양국 관광객 교류 증진 방안 등을 협의해 왔으며, 국적기 취항이나 관광기념품 개발 및 여행코스 개발 등은 물론 여행·관광사업자간의 우의를 다지는 데 앞장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