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27호]2009-09-18 13:56

마리아나관광청, 골프 팸투어 실시

골프 상품 개발 및 판매 주력

마리아나관광청과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국내 주요 골프 전문 여행사 실무진을 대상으로 ‘2009 마리아나 골프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는 차별화된 골프 상품 개발 및 판매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골프 전문 여행사 17개 업체가 참가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4일간의 일정 동안 사이판 지역 주요 호텔들의 인스펙션을 비롯해 라오라오 베이 골프 리조트와 킹 피셔 골프장의 관련 시설들을 둘러보고 직접 골프를 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현지 업체들과의 미팅을 통해 골프 상품 개발에 대한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상호 협력 기반을 구축했다.

김광중 아시아나항공 골프 TF팀 부장은 “이번 행사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해외 골프 여행객의 수요를 사이판 시장으로 유도하고자 개최했다”며 “기존 골프 상품과는 다르게 2인 출발, 2인 단독 라운딩이 가능한 일명 ‘Picnic Golf’라는 차별화된 신개념 골프 상품 개발 및 판매 활성화를 취지로 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마리아나 지역의 골프장들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아름다운 해안을 낀 빼어난 자연 경관을 자랑할 뿐 아니라 세계 최고 수준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