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27호]2009-09-18 13:51

멕시코 관광청 ‘2009 멕시코 트래블 미션’ 개최

멕시코의 전반적인 여행정보 알려

멕시코관광청이 지난 14일 ‘2009 멕시코 트래블 미션’을
개최했다.
멕시코관광청이 지난 14일 웨스틴 조선호텔 오키드룸에서 ‘2009 멕시코 트래블 미션’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 여행업계에 멕시코를 더 많이 알리기 위해 기획됐으며 라파엘 차베스 멕시코관광청 아시아 마케팅 매니저를 비롯해 멕시코 대사관, 항공사, 여행사, 랜드사 관계자 약 70여명이 자리했다.

행사는 라파엘 차베스 마케팅 디렉터와 마우리씨오 또레스 모르도바 멕시코대사관 부공관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멕시코 홍보영상 상영, 관광청과 멕시카나항공, 아에로 멕시코항공의 프레젠테이션, 오찬 등이 이어졌다.

마우리씨오 또레스 모르도바 부공관장은 환영사에서 “신종플루 등으로 어려운 시국에도 멕시코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것에 감사하다”며 “이번 미션에서는 멕시코의 세계적인 자연·문화 유산과 아울러 레저 목적지로써의 강점도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희준 멕시카나 에어라인 여객영업부 과장은 “멕시카나 에어라인은 멕시코시티와 미국, 캐나다, 중남미의 50여개 도시를 잇는 가장 오래된 역사를 지닌 허브 항공사로써 저렴한 요금과 편리한 일정을 자랑한다”며 “오는 10월31일까지 15%의 여행사 수수료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멕시코 여행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주민하 기자 titnews@chol.com


라파엘 차베스 멕시코관광청 아시아 마케팅 매니저

 

“자연, 문화, 관광인프라를 모두 갖춘 이상적 여행지”

멕시코는 13시간 가량의 긴 비행시간으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길 부담스러워 하지만 그만큼 가치있는 여행지들이 많다. 이번 미션에서는 캐리비안, 멕시코시티, 할리스코, 로스 카보스의 4가지 종류의 패키지를 소개하려고 한다. 이 패키지들에는 멕시코가 가진 세계문화유산, 최고급 호텔과 휴양지, 식민지 시대 양식, 지역 특산물, 갖가지 스포츠 액티비티 등 멕시코의 진면목을 느낄 수 있는 모든 것들이 포함돼 있다. 따라서 여행사에서도 고객들에게 판매할 때 이런 모든 지역들이 각각 3시간 안팎의 거리에 분포한다는 점, 특히 신혼여행지로 손색이 없을 정도로 완벽한 조합이 가능하다는 점을 부각시키길 바란다. 한편 관광청에서는 지난 1년 반동안 작업해왔던 멕시코 여행 정보 홈페이지의 완전 오픈을 오는 2010년 3월로 예정하고 있다. 또한 한국 시장 관계자들의 편의를 도모하기위해 조만간 카리브 등지에 대해서 한국어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권기영 아에로멕시코항공 여객부 차장

 

“최신식 시설을 자랑하는 멕시코 여행의 동반자”

아에로멕시코항공(AM)은 149개국, 728개 도시에 취항하는 스카이팀 소속 항공사로 최신식 터미널과 무인자동카운터 등을 갖추고 장거리 노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10년 연속 세계 최고의 정시 운항률을 자랑하는 AM은 현재 멕시코시티에 5개의 경로를 통해 취항한다.

대한항공과 코드쉐어를 체결하고 일본 나리타와 미국 LA, 뉴욕, 라스베이거스, 시카고 등을 경유해 멕시코로 운항하고 있다. 나리타-멕시코시티노선의 경우 현재 2회인 운항일정을 조만간 월,수,토 요일 3회로 증편할 예정이다.

편리한 시간대로 경유가 수월한 점, 높은 스카이 패스 마일리지 적립율과 저렴하고 단순한 요금체계 등이 AM의 강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