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27호]2009-09-18 13:25

데모스투어 한방 여행상품 출시

데모스투어(대표 윤혜란)가 신종플루 예방에 도움이 될 만한 맞춤 한방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제천시와 공동 출시한 이번 한방 헬스 투어의 핵심 일정은 제천의 ‘한방명의촌’ 체험이다. 이는 약초 생산 농가와 한의사를 연계해 농가 소득을 올리고 관광객에게 특화된 한방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적으로 건립된 체험마을에서 진행된다.

이번 상품에서는 한방 기초 진료에 필요한 진맥을 짚어주는 것은 물론 혈관 노화도 측정을 통해 개별 관광객의 면역력 상태를 측정해 준다. 또한 치료를 희망할 경우 체질에 맞는 약초 처방과 함께 희망자에 한해 신체의 기를 맑게 하고 기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기수련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상품일정은 청풍호반 나들이길 길목의 명소로 유명한 금월봉을 방문한 뒤 명의촌에서 건강 체험을 진행하고 제천의 최고 명승지인 청풍문화재단지를 관람한다. 이후 온갖 약초로 풍성한 재천 약초시장을 방문한 다음 서울로 돌아오는 코스다. 가격은 4만8천원으로 버스비, 중식, 명의촌 한방프로그램과 기수련 프로그램이 포함돼 있다.

데모스투어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문의 02)395-3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