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가을이 오면 부쩍 외로움을 많이 느낀다.

가을이 찾아와 낙엽만 떨어져도 눈물이 날 것만 같은 사람들을 위해 호텔가에서는 세계 각국의 맛있는 음식과 신나는 파티, 흥미진진한 쿠킹클래스 등을 마련했다.

기분 전환이 필요하다면 지금 바로 호텔로 달려가자. 호텔들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들은 올 가을을 외롭지 않게 도와줄 것이다.

신선해 기자 titnews@chol.com

▲‘타이 미각 여행’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테라스에서는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에라완 타이 그랜드 하얏트의 방콕 주방장을 초청, 40여가지의 정통 타이 음식을 뷔페로 선보인다.

타이 음식은 풍부한 해산물과 열대과일, 독특한 향신료와 양념을 사용한 것이 특징. 이번에 선보이는 ‘타이 미각 여행’에서는 타이의 대표적인 음식 톰얌쿵과 파타이 국수를 비롯해 매운맛 쇠고기 샐러드 얌 느아, 마늘과 후추를 곁들인 새우볶음 궁 토드 크레티엠 등의 이국적인 해산물 요리, 육류 요리 등 다양한 메뉴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가격은 점심 뷔페 5만원(주말 5만2천원), 저녁 뷔페 5만3천원(주말 5만5천원)으로 단 세금 및 봉사료는 별도이다.

문의 02)799-8166.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이탈리안 쿠킹클래스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은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이탈리아 정통 요리를 배울 수 있는 ‘쿠킹클래스’를 마련한다.

이번 쿠킹클래스는 봄에 이어 두번째로 마련됐으며 밀라노 스타일의 가정식 요리를 쉽고 재미있게 따라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탈리안 셰프 ‘프랑코’의 오랜 노하우가 담긴 시크릿 레시피도 특별히 공개된다.

살라미 버섯 피자, 송아지 커틀렛, 티라미수 등 밀라노 지역의 정통 요리를 배울 수 있는 이번 클래스는 가격은 1인 기준 6만5천원으로 세금 및 봉사료는 별도이다.

문의 02)6282-6765.

하얏트 리젠시 인천◀◁◀◁

▲‘Lucky 7 Booking Event’

하얏트 리젠시 인천은 오는 10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아모르 패키지’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모르 패키지를 이용하는 7번째 예약 고객부터 매 10번째 예약 고객에게 항공권 및 숙박권, 고급 코스메틱, 다이아몬드 목걸이, 명품 가방, 스파 이용권, 전자제품 등 푸짐한 선물을 제공한다. 당첨자 발표는 12월4일 웹사이트(www.hyattregencyincheon.com)를 통해 공지된다.

아모르 패키지는 허니문 패키지 상품으로 오리진스 여행용 화장품 3종 세트, 오후 4시까지 체크아웃 시간 연장 등을 제공하며 가격은 29만원부터. BC 카드로 결제시 3만원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세금 및 봉사료는 별도.

문의 032)745-1234.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

▲‘와인&다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의 블러쉬에서는 와인과 생맥주, 다양한 안주를 뷔페로 제공하는 ‘와인&다인’을 선보인다.

‘와인&다인’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6시부터 8시30분까지 무제한으로 술과 안주를 제공하는 것으로 매일 밤 9시부터 10시 사이에 방문하는 고객들은 ‘블러쉬 해피 아워 음료’를 50%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호텔 바텐더가 직접 담근 달콤한 과일과 베리, 초콜릿, 인삼 등의 식재료가 들어간 신개념의 럼과 보드카가 제공된다. 또한 안주 뷔페에서는 여러 가지 소시지와 소시지 스튜, 샐러드 등이 마련돼 있다. 가격은 2만4천원이며 럼과 보드카는 8천원부터 15만원까지 다양하다. 단 봉사료 및 세금은 별도.

문의 02)559-7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