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26호]2009-09-11 13:28

이집트 최고 휴양지 ‘엘구나’ 성년 맞아

개발 20주년 기념 다양한 행사 마련

이집트 엘구나가 올해로 개발 20주년을 맞이했다.
이에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 페스티벌 등이 오는
25일까지 펼쳐진다.
이집트 최고 휴양지 엘구나(El Gouna)가 홍해 해안가에 개발된 지 20주년을 맞이했다.

이에 엘구나는 라마단이 끝나고 시작되는 ‘이드 알 피트르(Eid Al Fitr)’의 첫날인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 동안 축하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축제를 찾은 모든 관람객들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라이브 밴드 공연 및 서커스 쇼, DJ와 함께하는 풀 파티 등 매일 다채로운 행사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아울러 특별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최고급 요트, 18홀 규모의 챔피언십 골프 코스 등을 갖춘 대규모 리조트 시설도 새롭게 선보인다.

한편 엘구나는 이집트 남부에서 번성한 누비안 문화 스타일의 건물들과 화려한 색깔의 푸른 바다가 조화를 이루며 이색적인 풍경을 자아내는 곳. 원래는 한 사람의 꿈을 위해 계획적으로 디자인됐지만 현재는 홍해 지역 최고의 휴양지로 발돋움했다. 특히 엘구나의 라군은 마치 형형색색 건물들이 바다 위에 떠 있는 것처럼 보여 로맨틱한 전경을 눈과 가슴으로 느껴볼 수 있다.

후르가다 국제공항에서 약 30분 거리로 접근이 용이하며 이집트의 다른 관광지로도 이동하기 쉽다. 유럽에서는 후르가다 공항으로 들어가는 직항편이 있고, 카이로 공항에서는 매일 여러 항공편이 운항된다. 비행시간은 1시간 안팎. 엘구나 관련 보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elgouna.com)를 참조하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2263-2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