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26호]2009-09-11 13:27

홍콩 오션 익스프레스, 이달 7일 화려한 오픈

오션파크의 새로운 하이라이트로 선봬

오션 익스프레스는 첨단 시설과 화려한 볼거리로 관광객
들의 눈길을 사로 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홍콩 오션파크의 시설 중 하나인 ‘오션 익스프레스(Ocean Express)’가 이달 7일 오션파크의 하이라이트인 할로윈 축제를 맞이해 오픈했다.

홍콩 오션파크는 현재 재개발 중인 놀이공원으로 주요 놀이기구가 35개에서 향후 70여개 이상의 시설로 확충돼 지금보다 2배 정도 큰 규모로 건설된다.

특히 이번에 오픈한 오션 익스프레스는 워터 프론트와 써밋(옛 하이랜드/산 봉우리)을 잇는 케이블 열차로 1,300m의 지하터널을 통과해 두 구간을 시속 10㎞로 3분 만에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한 시간에 약 5천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으며 열차의 내부는 해저 탐험을 즐기는 듯한 멀티미디어 효과를 살려 디자인됐다.

한편 오션파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입장료는 어른 250홍콩달러, 어린이 125홍콩달러. 입장료를 지불하면 놀이기구, 동물원, 돌고래 쇼, 수족관 등을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