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25호]2009-09-04 14:50

‘당황하지마세요. 작은 미소 하나로 충분합니다’

방문의 해, 친절 캠페인 슬로건 발표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위원장 박삼구ㆍ이하 위원회)는 ‘2010~2012 한국방문의 해’ 관련 친절 캠페인 슬로건 공모전 대상에 이정민씨의 ‘당황하지 마세요. 작은 미소 하나로 충분합니다’ 작품을 선정했다.

한국방문의 해를 보다 널리 알리고 국민 환대 서비스 개선을 통해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 관광객에게 좀 더 친근한 한국의 이미지를 전달하고자 기획된 이번 공모전은 지난 8월10일부터 21일까지 진행돼 총 488개 작품이 접수됐다. 위원회는 예심과 본심을 거쳐 대상과 우수아이디어상 등 수상작 4점을 선정했다.

대상을 받은 작품은 창의적이고 개성 있는 문구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이끌어 냈다. 심사위원들은 “방문의 해가 민간 주도로 이루어지는 사업인 만큼 민간의 자율성과 창의력이 돋보이는 우수한 작품에 높은 점수를 주었다”고 밝혔다.

대상 외에도 ‘당신의 미소로 한국을 선물하세요(이지복씨)’, ‘당신의 친절이 관광 한국의 경쟁력입니다(조성근씨)’, ‘대한민국 최고의 브랜드는 정입니다(한미나씨)’ 등이 우수 아이디어 상으로 선정됐으며, 위원회는 향후 수상작들을 관련 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문의 02)6272-7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