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소재 구 군부대 부지 개발 지원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단양군과 지난 2일 단양군청에서 단양군의 구 군부대 부지 개발과 민간자본 투자유치 컨설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본 사업은 군부대 이전 후 10여년간 방치된 토지를 개발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관광자원 확충을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이를 위해 공사는 기존의 투자유치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 전략을 수립하고 민간자본의 투자 유치 활동을 지원한다.

동 협약을 통해 공사와 단양군은 약 1억5천만 원의 민자유치 위수탁 계약을 체결, 기존에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관광개발컨설팅에 투자유치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접목하게 된다. 또한 내년 3월 민간 사업자 선정을 목표로 사업전략 컨설팅과 잠재투자자 접촉, 사업자 공모, 평가 등을 지원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