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외국인들에 모국어 도서 지원
안산 다문화작은도서관에서 열린 안산시 거주 외국인을 위한 모국어 도서 전달식에서 윤영두 사장(우측 두 번째) 이 안산시 거주 외국인 및 아시아나항공 승무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날 기증식에는 윤영두 사장을 비롯해 박주원 안산시 시장, 하희용 안산중앙도서관 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도서 지원은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아름다운 기업 7대 실천과제 중 하나인 소외계층 돕기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기 위한 것으로 현재 안산시에는 약 4만명의 외국인들이 거주하고 있다. 아시아나는 이번 지원에 앞서 지난 2007년에도 한국이주노동자인권센터 외 6곳에 2,100권을 기증하는 등 재한 외국인에 대한 지원 확대와 다문화 외국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한편 지원 도서는 중국, 필리핀, 러시아, 태국,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캄보디아 등 각국의 당해 연도 베스트셀러 위주이며 모두 아시아나항공의 해외지점 8곳에서 직접 구매해 항공편을 이용해 수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