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25호]2009-09-04 13:27

‘중국 엑스포 관광의 해’ 설명회 개최

‘2010 상해 엑스포’ 성공 도모

중국국가여유국은 ‘2010년 상해 엑스포’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지난 2일 서울 프라
자 호텔에서 한국 여행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중국 관광의 해 설명회’를 개최했다.
중국국가여유국은 지난 2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중국 트래블마트&중국 엑스포 관광의 해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시롱 중국국가여유국 서울지국장, 쉬판 UNWTO 전문위원회위원을 비롯해 절강성, 강소성 등 12개 성시의 여행업계 관계자들이 참석, ‘2010 상해 엑스포’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내년 5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총 184일간 상해에서 개최되는 ‘2010 상해 엑스포’는 ‘보다 나은 도시, 보다 나은 생활’이라는 주제아래 전 세계 200여개 도시가 참가하고 국내외 관광객 7천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되는 역대 최대의 경제올림픽.

상해 엑스포는 문화분야 전시, 과학기술 전시, 발전분야 전시 등 3개의 전시로 구성되며 나라별, 지역별 등 매일 100회 이상의 공식 행사가 진행된다.

이에 따라 현재 상해 엑스포 티켓이 개별여행객과 단체고객을 대상으로 예약 판매되고 있으며 여유국은 ‘상해 트래블카드’를 개발, 엑스포 기간 동안 내외국인 여행자들이 관광, 쇼핑 등 상해를 보다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트래블카드는 우리나라 뱅크 유니온 네트워크를 통해서도 구매 가능하다.

장시롱 서울지국장은 “올 가을 금융 위기와 신종플루 등으로 여행업계가 어려움에 처해 있지만 중한관광교류는 꾸준히 회복, 발전하고 있다”면서 “상해 엑스포를 위해 새로운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상해를 비롯한 주변 인근 도시들을 중심으로 관광지 개발에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신선해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