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24호]2009-08-28 15:41

주간 해외 테러ㆍ안전정보(18)

예멘에서의 우리 관광객이 자살 폭탄 테러에 의해 희생되면서 해외여행객의 신변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깨우쳐 주고 있다. 여행업계 관계자 및 여행객 모두가 해외여행 안전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해야 할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이에 여행정보신문은 국가정보원 테러정보통합센터의 협조를 받아 매주 해외 테러·안전정보를 게재하기로 했다. 해외 테러·안전정보 게재가 우리 국민의 해외여행 안전 예방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편집자 주>

▣중동 이슬람 국가, 기독교 선교활동 단속 강화

●최근 이란, 요르단, 예멘 등 선교활동이 금지된 국가에서 기독교 선교사들이 선교혐의로 체포, 추방되는 사건이 잇따르고 있어

●이들 국가 여행시 거리에서 찬송가 부르기, 기독교 유인물 배포 등 선교행위로 의심 받거나 무슬림들을 자극하는 행동을 삼가하여 이슬람 과격세력의 표적이 되는 일이 없도록 주의가 필요함

▣파키스탄 탈레반, 강경노선 새 지도자 선출

●파키스탄 탈레반(TTP)은 지난 8.22 슈라위원회(최고 의사결정 기구)에서 미군의 무인 미사일 공격(8.5)으로 사망한 ‘바이툴라 메수드’ 후임으로 강경파 ‘하키물라메수드’를 선출하였으며

●미국과 동맹국을 ‘제1의 적’으로 再천명하고 중부 사라고다市에서 외국인 대상 테러를 기도(8.24)하는 등 전임 ‘바이툴라 메수드’ 피살에 대한 보복테러 조짐이 보이고 있어 외국인 테러피해가 우려됨

▣잠깐! 이 지역도 조심하세요!

●알제리 : 8.22 수도 알제에서 경찰청사 대상 자폭테러 기도범 3명이 검거되는 등 라마단(8.22~9.20)기간 중 테러발생에 대한 불안감 고조

자료제공=국정원

테러정보통합센터www.tiic.go.kr

02-572-3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