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24호]2009-08-28 15:36

아시아나항공, 9월17일 인천-중경 노선 재취항

중국 중경 무릉현 관광설명회 개최

아시아나항공의 인천-중경 노선 재취항을 기념해
중국 중경 무릉현에서는 관광설명회를 개최,
무릉현의 다양한 매력을 알렸다.
중국 중경 무릉현이 지난 26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관광설명회를 개최하고 무릉현의 아름다운 자연과 무한한 자원을 한국에 소개했다.

이번 행사에는 유친 무릉현 당서기와 왕핑 무릉현 부위원장 등 현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으며 한국 여행업 관계자 100여명을 초청, 홍보영상을 통해 무릉현의 아름다운 자원을 알렸다.

또한 유친 당서기를 통해 선녀산, 부용동, 오강 화랑 등 무릉현의 다양한 관광지에 대한 정보가 제공됐다.

특히 오는 9월17일부터 인천-중경 노선에 아시아나항공이 매주 목, 일요일 주 2회의 스케줄로 취항함에 따라, 비교적 인지도가 낮은 무릉현에 대한 정보 제공과 한국관광객 유치가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다.

이에 중경 무릉현에서는 아시아나항공 취항을 기념해 9월17일 첫 비행기를 이용해 무릉현을 방문하는 모든 한국관광객들에게 항공료를 제외한 숙박, 식사, 관광지 입장료 등 모든 지상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이들 가운데 9명을 추첨, 아시아나항공 인천-중경노선의 세금을 포함한 왕복 항공권을 선사하며, 올해 말까지 무릉현을 찾는 한국관광객들에게 무릉현의 모든 명승지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혜택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무릉현의 일정이 포함된 패키지를 구성하는 한국 여행사들을 대상으로 현지에 전담여행 부서를 마련해 현지 일정 진행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민은혜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