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가 최근 오픈한 ‘트래블아이’ 사이트의 메인 페이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매월 네티즌이 관광지를 선정하고 지역관광정보를 자발적으로 올리는 국내여행 웹2.0 사이트 ‘트래블아이’ (http://traveli.visitkorea.or.kr)를 오픈했다.

트래블아이는 여행을 뜻하는 ‘트래블(travel)’과 나를 뜻하는 ‘아이(I)’ 또는 본다는 의미의 ‘아이(eye)’의 합성어로 여행객의 개별적 욕구에 부응하는 관광정보를 눈으로 보는 듯 입체감 있게 전달하는 것을 콘셉트로 하는 브랜드 사이트이다.

트래블아이에서는 이달 통영시를 시작으로 매월 네티즌이 참여하는 온라인 투표로 ‘베스트 그곳’을 선정해 소개한다. 해당 지역의 매력을 담은 영상, 사진, 카툰, 기사 등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사용자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여행스토리 작성, 사전답사 여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포털사이트의 여행자 블로그를 직접 연결해 생생한 우수 체험여행 정보를 보다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고, ‘나도 트래블로거’ 코너를 운영, 여행전문 파워블로거를 지속 발굴할 계획이다. 공사는 네티즌의 활동사항을 실시간으로 체크해 우수 네티즌을 선정, 여행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