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24호]2009-08-28 00:00

코란코브 리조트, 한국시장 적극 공략

올 초부터 리조트 마케팅 직접 관리

호주 코란코브 리조트는 지난 20일 미디어 기자들을 대상으로 코란코브 리조트의 한국시장 정책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란코브 리조트는 작년까지 PIC가 세일즈를 맡아 판매해 왔지만 올해부터는 직접 리조트 마케팅을 맡고 있으며 올 1월부터는 리조트 공식 홈페이지에 한국어 서비스를 제공, 개별여행객들이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리조트를 예약할 수 있도록 했다.

코란코브 리조트가 이토록 한국시장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리조트 전체 외국관광객 수요는 10∼20% 정도이지만 그 중 한국시장이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을 만큼 비중이 크기 때문이다.

문상규(James Moon) 코란코브 리조트 세일즈 팀장<사진>은 “현재 골드코스트 패키지 시장이 작년대비 40%나 감소한 가운데 코란코브 리조트는 상반기에 9% 성장했다”면서 “친환경 리조트로 입소문이 많이 나다보니 리피터들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118가지의 다양한 액티비티와 친환경 문화 체험 등을 접할 수 있어 FIT뿐 아니라 가족여행객들도 많이 찾고 있고 있다”고 전했다.

향후 코란코브 리조트는 다가오는 가을을 대비해 객실 업그레이드, 유료 액티비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혜택을 제공해 가족여행객들을 적극 공략할 예정이다.

신선해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