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24호]2009-08-28 00:00

온누리여행사 신 개념 배낭여행 ‘친구(朋友)투어’ 오픈

한ㆍ중 아우르는 폭 넓은 교류 확대 장점

북경 현지에서 한국어를 공부하는 친구들과 북경 자유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신개념 배낭여행이 출시됐다.
온누리여행사(대표 박종진)가 개별 시장 공략을 위해 신개념 배낭여행을 선보였다.

‘친구(朋友) 투어’라 명한 이 상품은 현재 중국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젊은이들을 소개시켜주는 동시에 한국의 젊은이들이 중국 배낭 여행시 부딪치게 될 언어적인 문제, 문화 차이 등을 사전에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온누리여행사 관계자는 “기존 가이드가 있는 여행의 가장 큰 문제점이 쇼핑, 옵션 등의 강요에 의해 기분 좋은 여행을 즐길 수 없었다는 점”이라며 “쇼핑 및 식사 등을 개인이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고 저렴하고 깨끗한 스타일의 민박을 활용하는 등 개별여행자들이 선호하는 일정을 두루 갖췄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전문가이드가 아닌 진정한 친구를 사귈 수 있는 친구투어는 한ㆍ중 양국 간 관계 교류 증진은 물론 중국어에 관심있는 학생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친구투어 상품은 우선 북경 한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2박3일간 자유일정으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1인 싱글인 경우 29만9천원부터 이용 가능하며 4인 이상의 그룹 출발은 1인당 27만9천원부터 이용할 수 있다. 상품 가격에는 항공권, 해외여행보험, 숙박 및 조식, 친구와의 1일 투어 쿠폰북 증정, 북경 안내책자, 고급 여권 커버, 온누리 고급 네임택 등이 포함된다. 단 친구와의 현지관광비 및 개인경비, 비자피, 텍스 등은 불포함이다. 여행 일정 중 1박 추가시 3만원의 추가 경비가 발생한다.  문의 1577-0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