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22호]2009-08-14 12:34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 ‘보양온천’ 승인

국내 온천 관광 활성화 기여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가 ‘보양온천’
으로 지정됐다. 사진은 파라다이스
실내 에 위치한 바데풀.
충남 아산시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가 국내에서 두 번째 ‘보양온천’으로 지정됐다.

보양온천 지정 제도는 행정안전부가 ‘국민 건강 증진과 온천 관광 활성화’를 위해 도입한 것으로, 앞서 한화 설악워터피아가 국내 첫 보양온천으로 선정된 바 있다. 보양온천은 일반 온천과 비교해 온도와 성분이 배로 우수하고 각종 건강ㆍ휴양기능의 기본시설과 주변환경이 우수해 건강증진과 심신 요양에 적합한 온천관광지를 말한다.

지난 2008년 7월 개장한 파라다이스 도고는 지하 300m에서 끌어 올린 유황온천수에서 온천욕과 수영을 즐길 수 있으며 각종 스파 및 마사지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또한 35.3℃의 온천수 온도 및 탄산ㆍ유황 등 일정 기준 이상의 미네랄 함유를 자랑한다.

스파 도고 관계자는 “도고 온천은 동양 4대 온천 중 하나로 탁월한 수질만큼은 정평이 나있었다”면서 “이번 보양온천 지정을 기반 삼아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온천 서비스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파라다이스 도고의 보양온천 지정으로 아산시의 ‘온천관광도시’ 육성 노력도 탄력을 받게 됐다. 아산시는 도고, 아산, 온양을 잇는 ‘온천 벨트’를 특화해 아산을 국내를 대표하는 온천휴양지로 키우겠다는 계획이다.

문의 02)2277-38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