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22호]2009-08-14 09:42

광화문광장 이용객 100만 명 돌파

서울시, 인근 코스 연계한 패키지 관광코스 개발

서울시가 지난 1일 개장한 광화문광장에 편의시설 및
안전시설을 확충하고 인근 유명 지역을
하나로 묶는 관광 패키지를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오세훈)는 개장 1주일을 맞은 광화문광장이 지난 8일, 방문객 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에 서울시는 시민들의 안전 증진 및 편의시설 개선을 위해 제2단계 광화문광장 보강에 들어갈 방침이다.

따라서 시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대책으로 화분형 석재 안전방호울타리를 9월 말까지 설치 완료하고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그늘이 없는 해치마당에 그늘막을 집중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시는 재개장한 광장과 함께 광화문 인근의 유명 지역을 하나로 묶는 패키지 관광코스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에 서울역사박물관과 세종문화회관, 서울광장, 청계광장, 청계천 등의 유명 관광지가 코스에 포함될 예정이다.

더불어 각종 투어 프로그램(청와대 앞길, 경복궁, 세종문화회관, 인사동, 청계천, 덕수궁, 무교동 등)과, 체험프로그램(한옥, 궁중문화, 한식체험, 전통문화체험, 자연경관 감상, 한지체험, 자연생태체험, 한글 알아보기 등), 전시 프로그램(관광사진전, 각종그림전, 조형미술, 백일장, 글짓기, 무궁화꽃 전시 등) 등을 선보여 광장을 서울의 명물로 조성ㆍ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