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파크 키자니아와 업무 제휴 체결

하나투어가 어린이 직업 체험 테마파크인 키자니아와 업무 제휴를 체결하고 키즈 마케팅에 뛰어든다.

키자니아는 3세부터 15세의 어린이들이 가상으로 어른이 되어 본인이 원하는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독특한 오락공간이다.

모든 도구와 시설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3분의 2크기로 축소한 도시에서 파일럿, 주방장, 아나운서, 은행원, 소방관 등 약 90여 개의 직업을 체험할 수 있다. 현재 멕시코시티, 몬테레이, 도쿄, 리스본 등에 자리 잡고 있으며 오는 12월 서울 잠실 롯데월드 내에 전 세계에서 8번째로 문을 열 예정이다.

업종별로 대표기업 단 하나씩만 입점 가능하며, 하나투어는 여행 속성과 관련된 테마인 ‘시티 투어 버스’에 입점한다. ‘시티 투어 버스’는 키자니아 내부를 순환하며 관람할 수 있는 투어 버스. 어린이들은 하나투어 유니폼을 착용하고 투어가이드 체험을 하거나 여행객 체험을 하게 된다.

한정훈 마케팅 팀장은 “국내 여행업을 대표해서 어린이들에게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이 매우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키자니아에서의 즐거운 경험을 통해 여행업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고, 하나투어가 아이들에게 보다 친근한 여행 브랜드로 다가설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문의 02)2127-13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