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22호]2009-08-14 17:53

“12남매 모두 승무원 됐어요”

아시아나항공, ‘다둥이 가족’ 초청 행사

아시아나항공이 주관한 ‘다둥이’ 가족 승무원 체험교실에서
‘인간극장-열두 번째 아기가 태어났어요’로 알려진 남상돈,
이영미씨 부부와 12남매가 기내서비스 체험 후
 아시아나항공 승무원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이 지난 10일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타운에서 3명 이상의 자녀를 둔 ‘다둥이 가족’ 63명을 초청해 일일승무원 체험교실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최근, 사회적 귀감이 되는 다둥이가족(다자녀가족)들을 초청해 기내마술배우기, 비상탈출체험, 기내서비스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면서 따뜻한 가족애를 느끼고,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기획됐다. 특히 동 행사에는 ‘12번째 아이가 태어났어요’로 방송에도 소개된 적 있는 남상돈(아버지)씨 가족을 비롯 ‘신월동 7남매’로 알려진 김연정씨 가족도 참가하는 등 최근 주변에서 찾아보기 힘든 다둥이 가족 12가정이 참가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