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22호]2009-08-14 17:42

프랑스, 박물관 및 유적지 무료 입장 확대

국적 상관 없어, 개별여행객 증가 기대

프랑스 박물관 및 유적지 관련 무료입장이 확대됨에
따라 프랑스 관광 활성화가 예고되고 있다.
프랑스로 향하는 개별여행객들이 기존보다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프레데릭 미테랑 프랑스 문화부 장관은 유럽에 거주하는 모든 젊은이들에게 국립 박물관과 유적지 무료 입장을 국적에 상관없이 확대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프랑스는 이미 지난 4월4일부터 유럽 27개국 출신, 26세 미만인 사람에게 박물관의 영구 전시물과 국립 유적지에 대한 입장을 무료화했다. 그 결과 무료 시행 4개월 동안 18세에서 25세의 젊은이들의 이용 빈도수가 평균 15%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프레데릭 미테랑 장관은 보다 폭 넓은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유럽에 오랫동안 거주하고 있는 젊은이들에게 국적에 상관없이 모든 국립 박물관과 유적지에 무료 입장 확대를 제안했다.

이 결정은 특히 유럽에서 공부하고 있는 비 유럽국 출신의 젊은이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줄 것으로 보인다.

문의 02)776-9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