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22호]2009-08-14 17:10

주간 해외 테러ㆍ안전정보(17)

예멘에서의 우리 관광객이 자살 폭탄 테러에 의해 희생되면서 해외여행객의 신변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깨우쳐 주고 있다. 여행업계 관계자 및 여행객 모두가 해외여행 안전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해야 할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이에 여행정보신문은 국가정보원 테러정보통합센터의 협조를 받아 매주 해외 테러·안전정보를 게재하기로 했다. 해외 테러·안전정보 게재가 우리 국민의 해외여행 안전 예방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편집자 주>

▣인도 - 독립기념일(8.15) 전후 테러위협 고조

●인도 뉴델리, 하이데라바드 등 주요 도시 다중이용시설 및 ‘세계 배드민턴 선수권대회’(하이데라바드, 8.10~16) 대상 테러첩보가 입수된 가운데 8.6 보안당국이 총리 등 정부 인사들이 참석 예정인 독립기념일 행사를 겨냥해 테러를 계획한 파키스탄 테러조직 조직원 2명 검거

▣프랑스 - 테러위협 및 과격시위로 치안 불안

●알카에다 테러범이 8.8 모니타리 주재 프랑스 대사관 인근에서 자폭해 공관원 2명이 부상하는 등 세계 도처에서 프랑스 대상 테러위협 고조

* 알카에다는 8.2 佛정부의 무슬림 여성 부르카(전통의상)착용금지 정책을 비난하며 보복테러 경고

●한편, 파리 외곽 바뇰레市에서는 차별대우에 반발한 이민자들이 연일 차량 방화, 화염병 투척, 총기 이용 과격시위 등 전개, 치안 불안 가중

▣ 기타 여행유의 지역

●쿠웨이트 : 치안당국이 8.11 알카에다 추종 테러분자 6명을 미군기지 및 석유수출기구(OPEC), 국가보안청 등 주요시설 대상 폭탄테러 기도혐의로 검거한 이후 테러발생에 대한 불안감 고조

자료제공=국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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