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21호]2009-08-07 13:58

배우 이준기 한국 관광명예홍보대사에 위촉

방한 관광시장 활성화에 첨병 역할 기대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지난 5일 한류스타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이준기를 한국관광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준기는 ‘왕의 남자’, ‘개와 늑대의 시간’, ‘일지매’ 작품 등으로 국내 대중에게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연기자로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했다. 지난 4월 한국에서 열린 그의 콘서트에는 공사 상해지사의 지원으로 중국지역에서만 180여명이 참가하는 등 아시아 지역 2,500여명의 팬이 참가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또한 5월에 중국 소주 등 2곳에서 열린 콘서트에는 1만여명의 중국 팬들이, 7월 중순 일본의 요코하마와 고베에서 열린 콘서트에는 9,000여명의 현지 팬들이 참가해 아시아에서 그의 인기를 증명했다. 이준기는 최근 J-style 앨범 발표를 통해 초대형 멀티테이너로서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으며 향후 범아시아적인 프로젝트에 참가해 해외에서 더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정하 공사 중국팀장은 “이번 홍보대사 위촉이 신종인플루엔자 발생 등으로 인해 다소 위축된 방한관광시장 활성화 및 한국관광 홍보의 새로운 첨병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