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21호]2009-08-07 13:39

TAM브라질항공 한국 내 BSP 오픈

저렴한 비용 및 다양한 혜택 누려

TAM브라질항공이 지난달 24일부터 한국 내 BSP를 오픈했다.

TAM브라질항공은 IATA의 IBCS 프로그램 가입을 통해 한국 내 BSP 발권을 오픈하게 됐으며, BSP 관련 행정 업무는 APG KOREA(02-3788-2154)가 담당하게 된다.

IBCS는 IATA의 표준 BSP에 가입하는 것보다 비용이 훨씬 저렴하고 동일한 BSP 모듈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이미 유럽 등 선진국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는 상품으로, 전 세계의 APG 네트워크를 통해 판매되고 있다.

한편 IATA IBCS 상품의 판매를 맡고 있는 APG(Air Promotion Group)은 지난 1991년에 이집트,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 5개의 항공사 GSA 전문기업들이 모여 설립했으며, 항공사에 유통 및 파이낸셜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적인 네트워크이다.

현재 전 세계에 걸쳐 약 80여사의 멤버 및 서비스 파트너들이 112개국을 대표하고 있으며, 240개 이상 항공사들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동보항공이 지난 2004년부터 APG KOREA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IBCS 가입을 통해 한국에서 BSP 발권이 가능한 항공사는 TAM(JJ)외에도 시베리아항공(S7), 케냐항공(KQ), 인디안에어라인(IC), 이디오피아항공(ET), 에어마다가스카르(MD), 에어퍼시픽(FJ) 등 총 15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