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485호]2006-11-17 10:24

제 5회 하와이 빅아일랜드 축제’
‘ 미식가와 와인 애호가들을 위한 특별한 체험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하와이 빅아일랜드 축제(Big Island Festival)가 17일부터 19일까지 하와이 빅아일랜드 섬에서 펼쳐진다. 코할라 코스트 지역에서 열릴 이번 축제는 ‘일상에서 바다로’라는 테마와 함께, 하와이의 완벽한 날씨와 자연, 전통 문화 등을 느낄 수 있는 색다른 기회가 될 전망이다. 30가지가 넘는 이벤트와, 빅아일랜드 섬의 원주민들, 그리고 하와이 전통 음식 문화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무엇보다 미식가와 와인 애호가들에게 특별하다. 이유인즉슨 음식의 원재료부터 완성되어 식탁에 오르기 전까지 모든 조리 과정을 함께 즐길 수 있기 때문. 또한, 행사 기간 중에는 세계의 특급 주방장들이 놀라운 실력을 발휘하는 저녁 만찬과 함께 사유 농장 투어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축제를 통해 미국의 대표적인 미식 월간지 ‘Food & Wine’이 선정한 올 한해 최고의 신인 주방장들도 만나 볼 수 있으며, 저명한 소믈리에들이 직접 진행하는 와인 강습과 유명 바텐더들이 전하는 칵테일 비법도 배울 수 있다. 이 밖에도 하와이의 저명인사들과 함께 와인을 마시며 최신 유행의 패션디자인을 관람할 수 있는 패션쇼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돼 있다. 한편, 이번 행사의 주관을 맡은 힐튼 와이콜로아 빌리지는 축제 입장권을 포함한 ‘빅아일랜드 축제 플래티넘 패키지’를 4백79달러(세금 포함)에 판매하며, 3박 이상일 경우 이용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행사 문의는 (www.bigislandfestival.com)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