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18호]2009-07-10 11:38

‘한식 세계화의 밤’ 개최

한식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릴 것

지난 3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에서 개최된
‘한식 세계의 밤’현장. 이날 관계자들은 한식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그랜드코리아레저(주)(대표 권오남)는 지난 3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정인준 그랜드코리아레저 마케팅본부장, 김금래 한나라당 의원, 세븐럭 카지노 VIP 고객 등 약 100명을 초청해 한식을 홍보하는 ‘한식 세계화의 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을 자주 방문하거나 서울에 장기 체류하는 VIP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식의 우수성과 세븐럭 카지노를 홍보하기 위한 것.

이날 축사를 맡은 김금래 의원은 “한식은 자국의 문화코드이자 국가 주요상품이며 성장동력”이라며 “한식의 세계화를 위해 레시피의 표준화 작업과 한식 인프라를 구축해 외화 수입 증대와 문화콘텐츠 개발에 힘써야 할 것”이라고 한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선보인 음식은 박효남 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 총주방장이 마련했으며 전체, 메인요리 등 8개 코스로 이뤄졌다.

식사 후에는 소프라노의 강혜정씨의 공연과 숙명가야금연주단의 공연이 이어졌다.

정인준 그랜드코리아레저 마케팅본부장은 “드라마, 영화 등의 콘텐츠로 한류열풍이 전 세계에 강하게 불고 있다. 지금은 제2의 한류 붐을 일으켜야 할 시점”이라며 “지난 5월4일 정부의 한식 세계화 추진단이 출범했다. 한식 세계화 캠페인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기업 차원에서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신선해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