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비즈니스 라운지’ 오픈
인천국제공항에 항공사나 좌석 등급에 상관없이 비즈니스 업무를 보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비즈니스 라운지’가 들어선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채욱)는 오는 11일, 공항 여객터미널 일반구역 4층 중앙에 라운지를 오픈하고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총 60평(199.4㎡) 규모의 비즈니스 라운지는 비씨카드사가 운영하며 비씨카드 플래티늄 이상 회원은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비회원의 경우 본인 부담(22,000원/인)에 따라 이용할 수 있다.
비즈니스 라운지는 최고급 인테리어와 다양한 식음료 서비스는 물론 최신 비즈니스 장비를 갖추고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항공기 운항시간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될 예정이다.
공항공사는 “공항 이용객을 대상으로 한 비즈니스 업무지원 기능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라며 “이번 라운지 외에도 오는 10월초 여객터미널 일반구역 2층 중앙에 70평(224.7㎡) 규모의 현대카드 비즈니스 라운지가 오픈할 예정으로 현재 내부 디자인 작업에 한창”이라고 전했다.